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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4 김려령 작가 싸인
  2. 2014.11.22 쉬고 있어요
  3. 2013.02.17 북키핑/어카운팅(회계) 2
  4. 2012.12.01 송년회
  5. 2012.11.05 한인미사
  6. 2012.10.23 BC PNP 승인
  7. 2012.10.21 VPL (벤쿠버도서관)
  8. 2012.10.16 VIFF
  9. 2012.10.11 새치? 흰머리.
  10. 2012.09.29 사랑니

김려령 작가 싸인

Everyday 2014. 11. 24. 13:03
어제 완득이를 독파하고 김려령의 또 다른 소설 우아한 거짓말을 읽으려는데 첫 장에 그녀의 싸인이 있다.
작가 싸인 받은 도서를 기증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마음이 참 이쁜 사람인 것 같다.
벤쿠버엔 넘 멋진 한국사람들이 참 많다.
책은 참 낡았다.
작가, 기증자, 독자들의 손길이 느껴지는 이 책의 느낌은 참 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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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애지

쉬고 있어요

Everyday 2014. 11. 22. 15:38
"요새 뭐하세요?"
"저 그냥 쉬고 있어요."

이 한마디가 왜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잘 나오는지 모르겠다.
젊은사람이 일을 해야지 놀고 있으면 안되는데 하는 걱정스러운 그들의 눈빛을 난 읽었다.



근데 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 동안 수고 많았어, 애지야. 이제 좀 쉬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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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애지
학교 다닐때 게을러서 싫어했던 과목, 회계.
이젠 스스로 찾아다니면서 수업을 듣고 있다.
북키핑을 한국어로 하면 서기, 회계장부원으로 해석되는데 한국에서의 직업군과는 다르게 여기 캐나다에서는 전문직종의 하나로 한국보다 더 많은 지식을 요구한다. 거의 어카운트랑 북키퍼 사무원이 비슷한 일을 하는 거 같다.
빨리 북키핑 자격증과정 마치고 CGA(캐나다회계사)라 불리는 어카운팅전문과정 듣고 싶다. 올해 가을학기에 시작하는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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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애지

송년회

Everyday 2012. 12. 1. 16:08
나의 일터의 동료들은 벤쿠버가족, 나의 제2가족이다.
그런데 그들은 어느 순간 점점 사라진다.
지나간 사람들이 계속 떠오른다.
로렌스, 라즈, 아놀드, 데니..
그들의 빈 자리는 누군가가 채우지만 어딘가 허전하다.
그리고 연말이면 더욱 생각난다.
마치 한국의 가족을 그리워 하듯이.
아놀드가 정말 보고 싶다.
예전 사람들은 가슴으로 일하고 마음이 통했는데
새로운 사람들에게선 뭔가가 부족하다.
보고싶다. 그들이. 정말 많이.
내후년에는 리즈완도 떠나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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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애지

한인미사

Everyday 2012. 11. 5. 10:35
평화의 인사 시간,
아무도 나한테 진심으로 "평화를 빕니다"라고 인사하는 사람이 없다.
심지어는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많이 속상하다.
아무리 서로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같은 신자인데 이렇게 대할 수가 있을까?
더구나 타지에서 같은 한국인끼리.
하느님 만나러 가는 건 정말 좋지만 모두가 하나되는 같이하는 미사에 참여하고 싶다.
어짜피 아는 사람 없는건 똑같고 진짜 평화의 인사를 하는 현지인 미사에 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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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PNP 승인

Immigration 2012. 10. 23. 15:14
오늘은 우리동생 생일~
근데 피엔피 승인 서류가 선물처럼 나에게 날아왔다. 낼 모레 워킹퍼밋 만료일이라 걱정했는데,
하느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최애지

VPL (벤쿠버도서관)

Everyday 2012. 10. 21. 16:09
젤로 좋아하는 곳인 Vancouver public library 를 소개할께요.
먼저 디비디가 정말 많습니다. 캐나다가 다민족국가라서 그런지 세계 여러 나라의 디비디를 구비하고 있고요. 거의 기본으로 영어자막은 딸려있습니다. 전 처음에 디비디를 소장하는 여기 문화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는데 영화관이 너무 비싸서 그런 면도 있지만 가족문화가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집에 홈씨어터 대충 구비하고 디비디사서 보면 가족 혹은 지인 혹은 혼자 영화관 못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가끔 소설책 세일하는데 전 며칠전에 About a boy 페이퍼로 된거 10센트(우리돈 120원 정도)에 샀어요. 정말 싸죠? ESL위한 책도 많지만 원서를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정말 방대한 도서에 입이 쫙 벌어집니다. 읽고 싶은 책 진짜 많은데 영어라 도전하기 힘들지만 가끔 제목과 표지만 봐도 유명하고 좋은 책들은 보기만해도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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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애지

VIFF

카테고리 없음 2012. 10. 16. 16:19
Viff(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막을 내렸다.
최대한 즐기려고 했는데 그래도 아쉽다.
조금은 여유를 가지며 영화도 14편이나 봤다.
처음 본 사람과도 낯가리지않고 자연스럽게 영화이야기, 사는 이야기 하며 즐겁게 자원봉사한거 넘 만족 스럽다.
친절한 자원봉사자들,
조카들 손녀손자 사진을 보여주는 중년의 아주머니들, 할머니들 그들은 기꺼이 그들의 시간을 반납했다.
넘 멋지다.
랑가라 사람들도 은근히 많이 만났다.
매니저 리즈완이랑 공감대가 형성된거에 기쁘고
앨런 교수님의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
도서관관장 진저도 거의 맨날 보고
벤쿠버사람들은 진정 모든 축제를 즐기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벤쿠버도시를 너무 사랑한다.
Posted by 최애지

새치? 흰머리.

Everyday 2012. 10. 11. 03:26
28살부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한다
그것도 군데군데 나는게 아니라 한곳만 점령했다
뽑아도 뽑아도 소용이 없어 이제 포기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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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애지

사랑니

Everyday 2012. 9. 29. 06:30
만 서른이 되기 전에 마지막 사랑니와 작별했다.
이제 나도 진정한 어른
회사에서 90프로 310불 커버, 나머지는 내 몫
50불 안넘은게 넘 감사하고,
치과선생님 잘 만난거 감사,
난 우리동네가 넘 좋다.
여기에 점점 적응해가고 있는 내가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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